대학교 2학년 때, 경제학 수업에서 재테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 관련 서적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, 그중 `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` 시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기에 1편에 이어 2편인 `부의 게임`을 읽어보게 되었다. 솔직히 1편을 읽었을 때는 다소 막연하고 추상적인 내용에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. 하지만 2편에서는 1편에서 제기된 개념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. 특히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, 단순히 부동산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, 재산을 불리는 전략, 세금 혜택, 자본 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유익했다. 고등학교 때부터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았고, 소액이지만 주식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었기에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 전략과 재무 설계 개념이 더욱 와닿았다. 특히, 저자가 강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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